Fender Princeton 앰프 맛만 보기

기타 앰프는 워낙 긴 기간 동안 많이 팔리는 제품이다 보니 리비전이 많이 이루어지나 봅니다. 1946년 처음 등장한 Princeton도 여러 가지 회로도가 검색이 되는데 처음 찾은 것은 6SL7 버전이었습니다.

러그 보드에서 6SL7, 6V6을 쓰려면 좀 애매해서 12AX7 버전을 찾았습니다.

이걸 LTspice로 그려보면 이렇게 됩니다.

어차피 샤시를 잘 꾸며줄 생각은 없으니 대강 널부러진 구성을 했습니다.

밑면에도 부품과 배선이 좀 있습니다만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진공관 기타 앰프는 정류관이 제격이지만 다이오드로 배전압 정류를 했습니다. (430V) 진공관 옆의 볼륨이 음량이고 그 오른쪽 볼륨이 톤인 것 같은데 톤은 음색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미미하네요.

스피커는 JBL 새털라이트를 사용했습니다. 캐비넷이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기타 앰프도 이리저리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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