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오디오를 써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유명한 프리앰프인가 봅니다.

위와 같은 회로인데 38.3옴, 5.96K 같은 특이한 값이 보여서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저런 값의 저항을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시뮬레이션 해봤습니다.

놀랍게도 19.6K같은 값은 팔더군요. 그리고 6603 JFET로 정전류를 흘리는데 LTspice에 그게 없어서 대신에 2N5484를 넣었고 38.3옴 자리에는 가변저항을 넣어서 어떻게 바뀌는지 보려고 했습니다.
.step param gain 0 1 0.25라는 명령은 100옴짜리 가변저항에서 저항비를 0부터 1까지 0.25단위로 바꾸라는 명령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동 반복이 되고 아래 결과가 나옵니다

맨 위는 JFET로 흐르는 전류이고 나머지는 스테이지별 전압인데 재미있는(?) 것은 출력 게인은 항상 동일합니다. 녹색-파란색-빨간색-Cyan-Magenta 색깔 순서대로 가변저항비 0-0.25-0.5-0.75-1.0인데 말이죠. 그래서 뭔 차이가 있는지 봤더니 THD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Total Harmonic Distortion: 0.012374%(0.012373%)
Total Harmonic Distortion: 0.004129%(0.004126%)
Total Harmonic Distortion: 0.004845%(0.004843%)
Total Harmonic Distortion: 0.005596%(0.005595%)
Total Harmonic Distortion: 0.010988%(0.010987%)
38.4옴을 테스트해보면 0.0047%로 최적의 THD 값은 아닙니다. 아마도 JFET가 다른 것으로 시뮬레이션되었기 때문일 수 있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월급루팡 짓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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