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누님

최근에 자기 집의 처치 곤란인 LP, CD, Tape을 가져오신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도 어떤 분이 LP 몇십장을 가져오셨는데 커버는 습기, 먼지 범벅이고 알맹이는 초음파 세척을 하지 않으면 안될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렸을 때 저희 집에도 있었고 동네 레코드 가게마다 쇼윈도에 걸려있던 이 누님을 다시 보니 40-50년 전 생각이 나면서 무지 반갑네요 ​ 1976년 프린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