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데리고 점심 먹고 부슬비를 맞으며 걸어서 귀가했는데, 나름 특별한 경험이었고 추억이 될 듯 합니다.
잠깐 졸다가 3곡을 2분씩 녹음을 해보았습니다.
휴대폰 녹음으로 녹음 상태는 평범하지만 실제 소리는 꽤 좋습니다. 해체하기 아깝네요
그리고 EAR-834P 시뮬을 돌려봤는데 인터넷에서 보니 48dB (256배) 정도로 검색되는데 시뮬로는 300배쯤 됩니다. 어마무시하네요. 100배쯤 되는 C22 Phono 대비 THD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워낙 gain이 커서 조그만 노이즈가 끼면 상당히 시끄러울 듯 합니다.

적당한 만능기판이 있는데 굳이 만들어볼 필요는 없겠지요? 알리에서 10불짜리 EAR-834P PCB를 사는게 진공관 만능기판보다 더 싸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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