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고 7개월만인지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납니다만, 오늘 늠름한 위용을 자랑하면서 오토 12인치가 왔습니다.

한 짝에 30키로가 넘는다고 하니 혼자 들면 디스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 마룻바닥에서 밀면 쉽게 움직입니다. 일단은 배치를 아래처럼 해주었습니다

그 앞에 있는 탄노이 T225 Mayfair 10인치 스피커가 장난감 같습니다
이리저리 들어보고 있는데 여러 가능성이 보이네요. 고역에서도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구요
클래식과 달달한 곡들만 돌려보다가
오디오테스트 플레이리스트에 Painkiller가 있어서 플레이해봤는데…
10초만에 껐습니다
저 힘과 박력 어쩔…
오토 12인치만 되어도 전원주택이 있어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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