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디체로 신나는 80년대 히트곡 퍼레이드를 틀어놓고 미루고 미루던 리캡을 했습니다. 리캡이라고 해봐야 파란색 13uF 무극성 전해 한 개입니다 저렴이 알리 12uF+1uF을 달아주었습니다. 전파사 깜장 테이프와 케이블 타이로 덕지덕지 합니다. 소리가 달라졌는지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역쉬 막귀라 햄볶습니다. 돈이 덜 듭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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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디체 완성
주문한 전원트랜스가 도착해서 유리디체를 완성했습니다. B전압은 100V로, 전류는 20mA 가까이 설정했습니다. 알미늄 타공판으로 커버를 만들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주문을 했는데 이미 들은 바와 같이 종잇장처럼 얇습니다. 가위로 아무 힘들이지 않고 종이처럼 잘라집니다. 중도 포기하기는 그렇고 그냥 원래 생각한대로 해봤습니다. 허접해서 봐줄 수가 없습니다 ㅠㅠ
811A SE 시험 제작
원래 회로도는 이렇습니다. 저항 몇 가지가 없어서 적당히 넣은 회로는 이렇구요 방구소리가 10초 이상 심해서 D1을 넣었으나 도움은 안 됩니다 ㅡ.ㅡ 아예 전원 리플보드에 지연장치를 넣어서 새로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노란색은 위의 회로도에서 PRE, 즉 6V6의 그리드입니다. 녹색은 811_G, 즉 6V6 캐소드가 811의 그리드를 드라이브하는 파형입니다. 노란색은 811_K, 즉 10옴 저항의 위쪽이고, 녹색은 8옴 스피커 출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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